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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헌: 이어서 확률형아이템 어빌리티에 관련된 부분들을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분이 먼저 건의해주시겠습니까? 네 루델팡님 말씀해주시죠.
루델팡: 메이플스토리엔 어빌리티라는 능력치가 있습니다. 어빌리티는 캐릭터에 귀속되는 능력치로 레어, 에픽, 유니크, 레전드리의 4가지 등급과 3가지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죠. 어빌리티 옵션을 뽑을 때는 캐시로 구매할 수 있는 미라클 서큘레이터를 사용하거나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명성치포인트를 소모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방식으로 등급 업을 하기도 하구요. 레전드리 등급이 되었을 때는 같은 방법으로 옵션을 재설정하기도 합니다. 어빌리티로 인한 사건이 발생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아직까지도 어빌리티에 대해서 확률이 공개가 되지 않고 있는데요. 여기서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이 확률 공개를 원하시는데 가중치라든지 등급업(다운) 확률의 공개를 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백호영: 유료 확률형 아이템은 모두 공개를 준비중이구요. 어빌리티의 경우에도 4월 중 공개를 목표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성승헌: 어빌리티 공개 부분에 대한 여부를 말씀해주셨는데요.
루델팡: 확률 공개 답변 감사합니다. 수많은 유저들은 두번째 줄, 크리티컬 확률 증가를 뽑기 위해서 많은 재화를 소모를 했죠. 이렇게 유저들이 되게 힘들게 뽑았는데 21년 2월엔 커뮤니티에서 소위 말하는 '어빌리티 레시피'가 공개가 되면서 큰 파장이 있었습니다. 레전드리 등급에서 일부 일부 옵션을 고정하고 재설정할 경우에 특정 옵션이 출연하는 확률이 지나치게 높은 로직이 설정이 되어 있었죠. 특정 옵션을 뽑기 위해서 수많은 재화를 소모했던 기존 유저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여기서 묻고 싶습니다. 관계자분들은 어빌리티 레시피의 존재를 언제 최초로 알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김창섭: 소위 '어빌리티 레시피'라고 말하는 특정 옵션을 잠그고 돌리면 다른 옵션들이 잘 나오는 상황은 저희가 2월 19일 오후 시간대쯤에 문의를 통해서 접수되어서 확인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강원기: 이 부분 정정하겠습니다. 2월 19일 금요일 오후 시간에 문의 통해서 - 라는 부분들이 아니라 저희가 2월 18일 목요일에 테섭 패치를 진행하고 나서 추가 옵션에 대한 오류사항을 2월 19일 금요일 오전부터 계속 확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복 옵션 제거하는 로직이 어빌리티쪽에서도 동시에 적용되는 부분들을 확인했었고 이부분이 대략 2시에서 3시 사이쯤에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부분들까지 포함해서 저희가 정확히 원인 확인하고 공지를 준비하였고 공지가 9시쯤에 게재가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금 공지가 늦었던 것에 대해서는 좀 송구스러운 부분인데 그 사이에 레시피의 존재가 커뮤니티에서 제 기억에는 5시나 6시쯤부터 퍼지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루델팡: 그러면 레시피의 존재를 그 전에는 아예 몰랐다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김창섭: 네 그렇습니다.
루델팡: 감사합니다. 다음 이미지 화면을 보시면, 이 스크린샷은 어빌리티 레시피 사건이 발생하기 약 1년전 2020년 2월 9일에 한 유저가 고객센터로 문의한 내용을 캡쳐한 것입니다. 이 내용을 보시면 레시피 로직에 관련하여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고객센터에서 물어봤습니다. 이런 유저분들이 몇몇분 계셨었는데요. 여태껏 이상하다고 느낀 유저들이 고객센터로 문의를 계속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의견이 고객센터를 통해 운영진 측에 전달되지 않았다는 이야기인건지 궁금합니다.
이근우: 지금 이미지로 전달해주신 자료 내용을 봤을 때 20년에 제보를 해 주셨고 저희가 그 내용을 개발실쪽으로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죄송합니다.
성승헌: 전달에 관련된 그런 부분을 이근우 운영팀장이 말씀해주셨는데 고객센터를 통해서 운영진에게 전달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한 사과가 왔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혹시 더...?
루델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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